배우 박해진과 중국 톱모델 장량의 우정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박해진 측이 악플러에 대해 강경대응 한다는 소식도 화제다.
장량은 박해진이 후난TV ‘쾌락대본영’에서 자신을 최고의 모델로 꼽은 소식을 전해 듣고 자신의 웨이보로 박해진에게 베이징덕(북경오리)를 대접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지난 18일 박해진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배우공민공익대상`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장량과 함께 등장. 시상식이 끝난 후 뒤풀이에서 그 동안 회포를 풀었고, 베이징덕을 함께 먹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량은 초대장과 함께 본인이 직접 준비한 시가 900만원 상당의 용 조각상을 선물했다. 이에 박해진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참석 의사를 전했다. 박해진 역시 장량의 첫 한국 활동을 주선해 장량은 오는 4월 내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량은 중국판 ‘아빠 어디가’ 에 출연하며 ‘남신’으로 불리는 등 날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중국의 인기 모델이다.
이에 대해 박해진은 "만나보니 역시 멋진 분이었다. 평소 가장 멋있다고 생각하던 배우이자 세계적인 모델 장량의 초대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함께 많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진 장량, 멋진 우정 간직하길” “박해진 장량, 900만원 선물 부럽네” “박해진 장량, 중국은 원래 통이 큰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박해진 측이 악플러에 강경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26일 부산지방검찰청은 박해진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이모씨에 대해 명예훼손(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를 적용해, 벌금 150만원 약식 기소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씨는 박해진의 고교 동창으로 사칭해 악성 루머를 퍼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박해진 소속사 관계자는 "루머를 퍼뜨린 이 씨를 형사 고소했다. 추가로 30명의 악플러들을 형사 민사 고소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심한 댓글이 많았지만 연예인이기에 감수해야하는 점들이 있다고 생각해 넘어갔다. 하지만 점점 더 심해지는 악플들을 참을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에 장난 전화까지 오는 상황이다.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박해진도 힘들어했지만 가족들도 피해를 입게 되자 더이상 방관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