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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검찰총장, 국가반역 혐의로 지명수배

온라인이슈팀 기자

기사입력 : 2014-04-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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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검찰총장

크림공화국의 여성 검찰총장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34)가 우크라이나 중앙정부로부터 국가반역 혐의로 지명수배를 당했다.

2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들은 “포클론스카야가 크림공화국 검찰 조직이 러시아 검찰로 편입된 25일 크림공화국 검찰총장 대행으로 임명됐다”면서 “우크라이나 중앙정부는 포클론스카야를 국가 반역과 권력 찬탈 공모혐의로 지명수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포클론스카야는 지난 11일 중앙정부에 반발해 독립의 길을 걷던 크림공화국으로부터 검찰청 검사장으로 임명받았다. 이후 러시아 검찰청도 그녀를 검사장 대행으로 임명했다.

크림에서 출생한 포클론스카야는 하리코프 경찰대학 크림 분교를 졸업한 뒤 검사로 임관, 2011년 크림 최대 폭력조직 두목 출신으로 공화국 의회 의원직을 맡고 있던 정치인을 기소해 유명해졌다.

그러나 지명수배령에도 포클론스카야는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중앙정부가 옛 내무부 산하 특수부대 ‘베르쿠트’ 요원들을 탄압한 사건을 조사하겠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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