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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열풍, 치킨도 웰빙시대 오븐치킨 창업이 대세

지미옥 기자

기사입력 : 2014-04-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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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면서 치킨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도 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이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이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가 출시되고 인기를 끌고 있다. 치킨도 이에 발맞추어 기름에 튀기지 않은 오븐치킨 시장이 해를 거듭할수록 급격한 성장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최근 치맥열풍을 몰고 온 김수현, 전지현 주연의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로 인해 치킨시장 전체가 상승세를 타면서 오븐치킨의 성장속도가 좀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SNS를 통해 오븐치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대표적인 이유를 보면, 기름에 튀긴 후라이드치킨보다 기름지지 않고 겉은 바삭 하면서도 육즙이 살아있는 맛을 좋아하거나 기름에 튀긴 후라이드보다 더 건강한 느낌을 받아서라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도 건강에 좋지 않은 트랜스지방이 기름에 튀긴 닭보다 오븐에 구운 닭이 적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븐치킨 대표 인기브랜드로는 굽네치킨, 누나홀닭(누구나 홀딱 빠진 닭), 오빠닭(오븐에 빠진 닭), 오꾸닭(오븐에 꾸운 닭)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누나홀닭은 국내 최초 쌈을 싸서 먹을 수 있는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치킨메뉴를 출시해 SNS 활용도가 높은 젊은 층 소비자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장 별 평균매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누나홀닭은 매출 저조 매장들을 지원하는 ‘희망 프로젝트’라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본사와 가맹점간 갈등이 비교적 없는 착한 치킨프랜차이즈로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하다는 입소문이 형성되면서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앞으로도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트렌드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오븐치킨 전문점 창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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