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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 사망 "육군 모 부대 냉동 식품 먹던 중 선임병에게 맞아 기도 막혀 뇌손상, 충격"

안형석 기자

기사입력 : 2014-04-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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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사망(사진=KBS방송화면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일병사망(사진=KBS방송화면캡처)

'일병 사망'

육군 연천부대에서 음식을 먹던 중 선임병에게 폭행을 당해 일병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4시 30분쯤 경기도 연천지역 육군 모부대 윤모(23) 일병이 의정부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군에 따르면 윤 일병은 6일 오후 4시 25분쯤 내무반에서 PX서 사 온 만두 등 냉동식품을 나눠 먹던 중 선임병에게 가슴 등을 폭행당한 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산소 공급이 중단되며 뇌가 손상을 입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내무반에는 병장과 상병 등 선임 4명과 숨진 윤 일병을 포함, 총 5명이 함께 있었다.

군 수사기관은 당시 함께 있던 선임병들을 상대로 한 명이 때렸는지, 집단 구타했는지, 왜 윤 일병을 때렸는지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숨진 윤 일병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최근 진급했으며 군 생활은 평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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