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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글로벌경제․산업․관광중심지로 ‘재조명’

한석주 기자

기사입력 : 2014-04-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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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발표한 ‘통일 염두’ 5년 뒤 인천발전의 청사진에 따른 인천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가 않다. 정부 규제 완화 발표 이후 지자체마다 ‘손톱 밑 가시 뽑기’에 팔을 걷어붙여 그동안 규제 때문에 진행이 어려웠던 사업들이 탄력을 받아 투자와 개발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자체마다 각종 개발 사업들을 제시하며 지역 현안 사업에 따른 미래 청사진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인천시는 지리적 및 입지적 여건이 최고로 적합한 인천공항과 국내 최고의 항만시설을 지닌 경제 중심지이다. 그러하다 보니 개발과 투자의 중심으로 더욱 급부상하고 있는 인천 땅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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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호재에 따른 땅값 들썩



얼마 전 영종도 미단시티에 외국인전용 카지노사업을 허가함으로써 인천시에 큰 투자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고, 또한 외국인 무비자입국 허용과 부동산투자 이민한도도 7억 원에서 5억 원 이상으로 완화함과 동시에 투자지역을 현행 미단시티와 영종복합리조트에서 영종지구 전역으로 확대하고 투자대상을 콘도, 호텔, 펜션, 별장에서 주택까지 포함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역주민에 따르면 “카지노 허가 이후 땅값이 부르는 게 값이 되어 평당 150~200만 원 하던 토지가 일주일세 100만 원 이상 상승하면서, 계약해지에 따른 위약금을 물어주고 있는 지주도 있으며, 매물 자체가 다시 들어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외국자본 유입으로 자금 흐름이 인천 부동산 시장에 더 많은 투자와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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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중심에 서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천 송도에서 강남으로 노선이 조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도 추진에 청신호가 켜짐에 따라 인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정부의 긍정적 반응에 더해 서울과 경기도가 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진행된 GTX B노선은 인천 송도(기점)를 출발해 인천시청-부평-당아래(부천)-신도림-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종점) 48.7㎞이다. 대안 노선은 송도-잠실노선 54.6㎞로 추정 사업비는 5조5000억 원이다. 송도-당아래까진 기존 B노선과 같고 서울 남부급행(당아래-잠실) 구간이 편입됐다.

시는 인천의 서울 출퇴근 및 진입이 30분 이내 가능하고, 포화상태인 서울지하철 2호선의 혼잡도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인천으로 몰리면서 GTX역과 환승하는 도시철도들을 중심으로 연계되는 전철노선에 따른 주변 지역들의 개발과 투자가 빠르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천 행정과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인청시청을 소재한 남동구를 중심으로 구월, 간석, 만수동 일대 기존 도심의 주거환경 정비 사업들이 발빠르게 움직임으로 인해 서울과 연계한 도시철도2호선이 2016년 개통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인천송도-잠실까지 연계되는 GTX는 이 지역에 큰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서울에서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짐에 따른 환승을 통환 교통이 좋아짐으로 이 일대 지역의 집값 및 토지 각격 상승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구도심지역에 따른 재투자 문의와 주변일대 가용할 수 있는 토지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또한, 투자목적으로 찾는 투자자들의 매물 문의도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다.

이 지역 관계자는 “이미 도심이 형성되어 있는 지역에 인천도시철도 2호선뿐만 아니라 광역급행철도(GTX)까지 인천시청역과 환승의 교통이 좋아지고, 주변 송도 및 영종도, 검단신도시와 연계된 개발 분위기가 이 지역 투자에 더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켰다”고 했다.

기존 도심지역 상업지 경우 평당 2~3천만원대가 기본 형성 되어 있고, 준주거지역내 상권은 평당 1~2천만원대 형성되어 있다고 한다. 투자란 지금의 현재가 아닌 미래 가치를 보고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라며, 가격대가 올라와 있는 곳 보다는 앞으로 오를 수 있는 지역들을잘 선택해야 한다. 규제 완화정책에 따른 미래 가치를 보고 규제가 풀릴 수 있는 곳들을 찾아 투자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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