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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 워리어 사망 소식에 헐크호건 트리플H 애도, 언더테이커 브록레스너 F5에 '뇌진탕'

안형석 기자

기사입력 : 2014-04-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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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워리어사망헐크호건트리플H언더테이커브록레스너이미지 확대보기
▲얼티밋워리어사망헐크호건트리플H언더테이커브록레스너

헐크호건의 당대 최고의 라이벌이자 프로레슬링 전설 얼티밋 워리어(54)가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는 8일(현지시간)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가 사망 했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은 무려 18년 만에 WWE에 복귀한 지 불과 3일 만에 전해진 갑작스런 비보여서 충격이 컸다.

WWE 부사장이자 슈퍼스타인 트리플H 역시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얼티밋 워리어를 프로레슬링의 ‘아이콘’이자 ‘친구’라고 표현했다.

이에 헐크 호건은 9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워리어여, 평안히 잠들라. 오직 사랑만이…헐크 호건"이라는 추모글을 남겼다.

워리어의 본명은 제임스 브라이언 헬위그로, 1990년대 헐크 호건과 함께 프로레슬링을 양분하던 전설적 스타다.

그가 레슬매니아 6 당시 헐크 호건과 벌인 혈투는 역대 프로레슬링 역사에 남을 명승부로 기억되고 있다.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 헐크호건 트리플H,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 헐크호건 트리플H, 안타깝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 헐크호건 트리플H, ㅠㅠ 전설이 사라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언더테이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WWE 레슬매니아 30에서 브록 레스너와 경기를 펼쳤다.

언더테이커는 이날 경기에서 브록 레스너의 피니시 기술인 ‘F5’를 3번이나 당한 끝에 패배를 당하며 그동안 레슬매니아에서 이어온 21승 무패 기록이 끝나며 현지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에 따르면 언더테이커는 브록 레스너와의 경기 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WWE 회장 빈스 맥맨이 동행했다.

특히 언더테이커는 CT촬영을 마치고 다음날 퇴원했지만 심각한 뇌진탕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더테이커 브록레스너, 대박 사건이지” “언더테이커 브록레스너, 안 그래도 나이 먹어서 은퇴 기로인데 은퇴하겠네 ㅠㅠ” “언더테이커 브록레스너, 21승 1패라는 자막에 충격 받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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