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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청순-도도-섹시’ 넘나드는 1인 3역 파격 변신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4-04-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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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대세 배우 김성령이 연극 ‘미스 프랑스’에서 1인 3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각기 다른 매력의 3색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브라운관, 스크린에 이어 연극 무대까지 영역을 넓히며 자신만의 내공을 쌓아가고 있는 배우 김성령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연극 ‘미스 프랑스’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되어 김성령의 변신이 화제다.

2014년 5월 한국 초연 예정인 핫한 프랑스 코미디 연극 ‘미스 프랑스’에서 김성령은 같은 얼굴이지만 전혀 다른 캐릭터를 가진 세 여인 플레르-마르틴-사만다로 분하는 1인 3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연극 ‘미스 프랑스’는 미스 프랑스를 선발하는 그룹의 조직위원장으로 아름답지만 무능하고 허영심 많은 플레르와 그녀와 똑 닮은 외모의 순진무구한 호텔 종업원 마르틴, 그리고 플레르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유흥업에 종사하며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냉소적이고 거친 성격의 사만다까지, 세 가지 캐릭터를 한 명의 배우가 모두 소화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인 색다른 코미디 연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연극 ‘미스 프랑스’의 캐릭터 스틸에서 김성령은 전에 볼 수 없던 모습으로 파격 변신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틸에서 김성령은 길게 땋은 생머리와 단정한 호텔 종업원 복장을 하고 순진한 표정을 지으며 마르틴으로 분해 앳된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강렬한 레드 칵테일 드레스와 립 메이크업으로 우아하면서도 도도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플레르로 변신, 이어 경쾌한 펌헤어와 화려한 장신구로 온 몸을 치장하며 180도 다른 모습으로 과감한 섹시미를 드러내고 있는 사만다까지 팔색조 같은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김성령은 각기 다른 모습의 플레르-마르틴-사만다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캐릭터 변신과 긴박한 호흡을 통해 관객에 유쾌한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전할 예정으로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어있는지 궁금증을 절로 자아내게 한다.

주연을 맡은 배우 김성령은 이번 연극 ‘미스 프랑스’에서 그녀만의 다채로운 연기로 또 한번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연극을 앞두고 “무대에서 직접 관객을 만날 생각에 매우 설렌다”며 기대감을 전한 김성령은 “연극 무대는 솔직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나 실수가 관객에 그대로 전달된다. 걱정이 되는 부분도 많지만, 1인 3역의 캐릭터 변신은 배우로서 큰 도전이자 기쁨이기도 하다. 이 부담감과 긴장감을 즐기면서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다.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또 저와 함께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령의 3색 매력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연극 ‘미스 프랑스’는 현재 수현재씨어터서 공연 중인 ‘그와 그녀의 목요일’을 선보인 황재헌 연출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김성령 외 배우 이지하, 노진원, 김하라, 안병식, 이현응, 김보정 등이 출연하고 오는 5월 15일부터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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