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전체기사

조윤선 장관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 사각지대 없애자"

정지혜 기자

기사입력 : 2014-04-15 17:06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피해자 지원 관련 인프라 적극 활용할 것

여성가족부가 15일 여성가족부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의 83.9%가 가정 내 부모에 의해 발생한다는 통계에 비추어 준비됐다. 이날은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회장 이배근, 아동가족학 박사 윤선영, 경북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운선, 한국아동권리모니터링센터 前센터장 이호균,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법률구조 박소현 2부장,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소장 장수옥,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장 장화정 등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발견 시스템 마련 및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피해 아동을 중심으로 관련기관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부처 간의 협업 강화와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학대피해아동 전담보호시설이 설치된 곳은 36개소다.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은 “피해자 보호지원에 한계가 있다. 여성가족부가 보유한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피해자 지원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에는 예방교육을 통해 가정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부모 교육의 강화에도 의지를 보였다.

조윤선 장관은 “아이들 중 한 명 한 명 소중하지 않은 아이가 없다. 다시는 가정 안에서 아동이 폭력으로 인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에는 가정폭력 문제가 더 이상 가정의 사생활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 전환의 성과를 거뒀다. 가정 내에게 80% 넘게 발생하는 아동학대 역시 관심을 갖고 고발, 신고하도록 하여 해당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