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오후 5시 30분 현재 안산단원고등학교 76명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는 3명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단원고등학교 측은 구조돼 연락이 취해진 학생이 77명, 교사는 3명이라고 밝혔다. 당초 신원미상의 20대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확인 결과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정차웅 군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후 학부모 300여명과 학교 측 관계자는 버스를 타고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으며, 먼저 현장에 도착한 학부모들은 자식의 구조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4시 현재까지 총 164명의 구조를 확인했으며 2명 사망과 293명 생사 여부 확인 중"이라며 "구조대가 선실 안으로 진입해 수색 중"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앞서 숨진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선사 직원 27살 박지영 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