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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 경찰 출두, "민간잠수사라고 말한 적 없다"...진술 내용 보니

이영준 기자

기사입력 : 2014-04-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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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경찰출두(사진=MBN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홍가혜경찰출두(사진=MBN캡처)

홍가혜 경찰 출두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1일 홍가혜씨가 20일 밤 10시쯤 전남지방경찰청에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홍가혜씨를 체포 후 조사해 목포경찰서 유치장에 구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가혜씨는 지난 18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민간잠수부로 소개하며 "해경이 민간잠수부의 구조활동을 막고 시간이나 때우다 가라고 했다"고 주장해 국민들을 혼란에 빠트린 장본인이다.

방송 직후 해경은 홍가혜씨의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확인 결과 홍씨는 실제 국내에서 발급되는 민간잠수사 자격증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홍가혜씨는 경찰 조사에서 "방송사에 민간잠수사라고 말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으며 "17일 봉사활동을 위해 사고현장으로 가던 중 SNS에 있던 방송사 작가의 연락처로 전화해 현장 상황이 방송과 다르다는 것을 알리려고 인터뷰를 자청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홍가혜씨가 '현장에 도착해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본 결과 그동안 방송된 내용과 다른 부분이 너무 많아 흥분된 상태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뜬소문만 믿고 인터뷰한 것이 잘못된 것 같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가혜 경찰 출두, 거짓 인터뷰 처벌 받아야한다.", "홍가혜 경찰 출두, 뻔뻔하네", "홍가혜 경찰 출두, 정말 너무 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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