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장 급여가 공개되면서 열악한 처우가 무책임한 대응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일 침몰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과 주변 선사에 따르면 이준석 선장은 세월호를 운항할 당시 계약직 신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만 68세라는 고령의 나이 때문에 청해진해운측은 이 선장과 1년 계약직 고용계약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무리한 운항을 해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준석 선장과 함께 세월호 침몰 당시 선박직 15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9명이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계약직원의 대부분은 5,60대 였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6~7000톤급 선장이면 보통 350~400 수준을 받아야 하지만, 이준석 선장은 고령과 이런 저런 사유를 감안하면 매우 열악한 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