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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택 화재사건 추리극,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캐스팅 대공개

노오란 기자

기사입력 : 2014-04-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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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역, 김수용 박한근 임병근..요나스 역, 김경수 윤나무 정휘..메리 역, 홍륜희 최현선 등 실력파 캐스팅
헤르만 역, 배두훈과 서경수..안나 역, 강연정 유리아 등 신인 기용

▲뮤지컬'블랙메리포핀스'출연진(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이미지 확대보기
▲뮤지컬'블랙메리포핀스'출연진(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지난해 초연돼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가 오는 세 번째 공연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작품은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 오른다.

작품은 1926년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자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화재사건을 다룬 추리극이다. 미스터리에 얽힌 네 남매와 사건 이후 사라진 유모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공연은 초연과 재연을 함께한 실력파 출연진과 함께 새 얼굴들도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4남매 중 첫째 ‘한스’ 역은 김수용, 박한근, 임병근이 3인 3색의 매력을 펼친다. 데뷔 20년차 베테랑인 김수용은 최근 뮤지컬 ‘아가사’, ‘푸른 눈 박연’ 등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박한근은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재연에 이어 다시 한 번 ‘한스’로 분한다. 서울예술단 소속의 임병근은 뮤지컬 ‘글루미데이’, ‘쓰릴미’ 등에서 많은 팬덤을 형성한 실력파다.

둘째 ‘헤르만’과 셋째 ‘안나’ 역은 모두 새로운 얼굴이 맡는다. ‘헤르만’은 배두훈과 서경수, ‘안나’는 강연정과 유리아가 열연한다. Mnet ‘보이스 코리아2’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배두훈은 지난해 ‘풍월주’로 뮤지컬 신고식을 마쳤다. 서경수는 뮤지컬 ‘트레이스 유’, ‘헤이, 자나!’ 등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강연정은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뮤직박스’ 등에서 활약했다. 유리아는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에서 눈도장을 찍은 신예다.

막내 ‘요나스’ 역은 김경수, 윤나무, 정휘가 무대에 오른다. 김경수는 뮤지컬 ‘빨래’, ‘왕세자 실종사건’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와 뛰어난 음색으로 주목받았다. 윤나무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초연 멤버로 동일 배역을 맡아 열연했다. 정휘는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에서 데뷔 무대를 치른 신인이다.

마지막으로 사건의 용의자이자 4남매의 유모인 ‘메리’ 역은 홍륜희와 최현선이 맡는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재연에 함께한 홍륜희는 뮤지컬 ‘머더발라드’, ‘모차르트 오페라 락’ 등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새로운 ‘메리’를 보여줄 최현선은 뮤지컬 ‘해를 품은 달’, ‘락 오브 에이지’ 등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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