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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사실에 '비난' 쇄도 "한-중 팬들 반응 보니.."

박세지 기자

기사입력 : 2014-04-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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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비버신사참배이미지 확대보기
▲저스틴비버신사참배

캐나다 출신 가수 저스틴 비버(20)가 야스쿠니신사를 방문 기념 인증샷을 SNS에 게재해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저스틴 비버는 인스타그램에 23일(현지 시간) "당신들의 가호에 감사드린다(Thank you for your blessings)"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야스쿠니신사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서 있는 저스틴 비버(흰옷)와 일행인 듯한 한 남성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사진에 대한 비난 글이 폭주하자 저스틴 비버는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새로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저스틴 비버는 야스쿠니 신관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 옆에서 합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좋은 아침(good morning)"이라는 설명도 달렸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 전쟁을 앞장서서 지휘했던 A급 전범들의 혼령을 추모하는 위패가 놓인 곳이다.

한국의 팬들은 물론이고,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많은 피해를 입었던 미국의 팬들 역시 비버의 경솔한 행동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저스틴 비버는 팬들의 비난에 현재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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