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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위암, 아내 김영임 "기가 막히는 상황...그런걸 왜 해가지고" 눈물

이영준 기자

기사입력 : 2014-04-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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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위암(사진=KBS2TV'여유만만'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이상해위암(사진=KBS2TV'여유만만'캡처)

국악인 김영임이 과거 남편 이상해의 위암진단 사실을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국악인 김영임과 아들 최우성 씨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영임은 “남편 이상해가 위암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남편들이 참 말을 안 듣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영임은 “검사를 너무 안 받으러 가길래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게 미리 검사비를 내고 왔다. 어느날은 장 내시경을 받으라고 했는데 남편이 화를 내더라”면서 “그냥 화를 내는게 아니라 정말 불같이 화를 냈다. 얼굴을 쳐다보기도 싫었다”고 말했다.

김영임은 “2년 후 건강검진을 받았다. 남편 생일 보름 전에 검사를 받았는데 위암 진단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또 "당시 남편 생일이 얼마 안 남았을 때였는데 사람들을 많이 초대해서 파티를 열었다. 그날까지만 술 많이 마시고 기분 좋게 지내길 바랐다"며 "이후 남편에게 (위암) 사실을 전하자 바로 수술을 받더라. 결국 위절제 수술을 받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영임은 “남편에게 평소에 담배 피우지 말고 술 마시지 말라고 했는데 왜 그런 걸 해가지고”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영임은 “당시 위암 말기가 아니라 초기여서 레이저로 치료를 하게 됐다”면서 “어쨌든 우리는 암이라고 하면 기가 막히는 상황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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