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박민영이 로펌 에이스 변호사 김명민의 팀에 들어갔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에서는 인턴으로 로펌에 들어간 지윤(박민영)이 로펌 최고의 변호사 석주(김명민)가 낸 과제를 훌륭하 수행해 석주의 팀에 소속되게 됐다. 하지만 지윤으로서는 석주와의 악연을 증명하는 꼴이었다.
앞서 지윤은 친구 미리(주연)의 결혼식에서 석주를 만난 바 있다. 신부대기실에서 미리가 석주를 보고 놀라 석주를 밖으로 내보내기를 부탁하자 지윤이 석주에게 와인을 쏟아 내보내려고 했던 것. 하지만 지윤은 수면제를 탄 와인을 잘못 마시고 석주에게 술주정을 하며 잠이 들려고 해 결국 석주는 지윤을 지윤의 집에 데려다주게 됐다.
자신의 집에서 잠이 깬 지윤에게 석주는 "그쪽이 절실하게 메달렸고, 난 마다하지 않았다"는 애매한 말을 해 지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지윤과 석주는 같은 로펌에서 최고의 변호사와 인턴으로 만나게 된 것. 지윤이 조사한 사건에 흥미를 보인 석주는 지윤에게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윤은 자신을 보고싶어하는 석주에게 자신이 그 진상을 보인 여자라는 사실을 알리기 껄끄러워 쉽게 석주 앞에 나타나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진실을 밝혀지게 됐다. 석주가 클라이언트와의 회의에서 지윤에게 전화 연결을 해 영어로 설명을 요구하자 지윤은 회의 상황인줄 모르고 영어 설명을 한 후 석주에게 사적인 이야기를 하게 됐다. 바로 석주의 시계가 지윤의 집에 있다는 것. 그리고 이 말은 스피커폰으로 회의실 있는 모든 이들이 듣게 됐다.
진실을 알게 된 석주에게 지윤은 "공은 공이고 사는 사"라면서 사적인 일을 공적으로 끌어들이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에 석주는 "공과 사는 구분할 줄 안다"면서 일을 훌륭히 수행한 인턴을 자신에 팀에 들인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과연 석주와 지윤이 악연을 인연으로 만들어갈 수 있을지 흥미로운 첫 방송을 마친 MBC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은 매주 수, 목 저녁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