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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오영욱 결혼, 책으로 간접 청혼...결혼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온라인이슈팀 기자

기사입력 : 2014-05-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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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오영욱결혼이미지 확대보기
▲엄지원오영욱결혼

배우 엄지원(37)이 건축가 오영욱(38)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일 엄지원의 소속사는 “엄지원 씨가 5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 호텔에서 건축가 오영욱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지난해 7월 교제설 보도 후 오영욱과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엄지원의 예비신랑 오영욱은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건축가 겸 여행에세이 작가다.

소속사에 따르면 엄지원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기면서 결혼 발표를 두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행복한 5월의 신부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는 배우 엄지원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소박한 감성을 가진 엄지원 커플은 영화,책,그림등 공통 관심사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가치관이 닮은 점이 많아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참 예쁜 커플”이라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평소 두 사람의 성격대로 많은 결혼 준비과정을 생략하고 간결하게 치른다. 결혼 사진촬영을 비롯해 예물과 예단, 폐백도 하지 않는 담백한 웨딩을 치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엄지원 오영욱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지원 오영욱 결혼, 축하드려요" "엄지원 오영욱 결혼, 5월에 하다니 부럽다" "엄지원 오영욱 결혼,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지원의 결혼 상대인 오영욱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 학사 출신으로, 현재 오기사 디자인을 운영하는 유명 건축가로 책쓰는 건축가로 유명하다.

특히 눈여겨 볼 내용은 오영욱씨가 작년 6월에 출간한 책 제목이다. 그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출간 소감을 "'청혼..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엔 일을 하지 않겠어'라는 책이 나왔다. 서점에는 금주 중에 깔린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녀에게 나만의 방식으로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며 그러니깐 출판사에는 비밀인데 뭐 굳이 안 사셔도 된다. 남의 연애사가 무슨 대수라고"라고 밝혀 엄지원과의 연애사를 적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청혼'에는 "그녀를 깊이 사랑한다고 느끼면서부터 그의 즐거움 중의 하나는 상상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여행계획을 세우는 일이 되었다."라는 내용과 같이 엄지원과의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쓴 듯 해 화제가 되고있다.

또 일간에서는 제목이 '청혼'이기 때문에 엄지원에게 간접적으로 청혼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2002년 MBC 드라마 ‘황금 마차’로 데뷔한 엄지원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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