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영국의 공영방송사인 BBC가 “Panorama”라는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TOEIC시험의 부정행위 사례를 고발한 바 있다.
ETS에서 주관하는 토플(TOEFL)과 토익(TOEIC) 시험이 모두 영국 학생 비자 발급을 위한 SELT(Secure English Language Test)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그동안 대부분의 학생들이 준비해오던 토플에서 케임브리지시험(PET, FCE, CAE, CPE) 또는 아이엘츠(IELTS) 이 두 가지 방법으로 영국유학을 준비하게 되었다.
케임브리지시험은 아이엘츠에 비해 아직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시험 다 영국 학생 비자와, 영국 모든 대학 입학 시 인정되며 두 시험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아이엘츠는 주로 유학 및 이민을 위한 시험으로 제너럴모듈과 아카데믹 모듈로 나뉘며 유학을 위해서는 아카데믹 모듈을 많이 본다. 반면, 케임브리지시험은 유학 및 취업을 위한 시험으로 실용영어 능력을 평가하며 응시생의 실질적인 영어능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케임브리지시험은 그동안은 해외 어학연수 생들 위주로 해외에서 취득해 오던 추세였으나 근래 국내에도 전문 교육센터 및 시험센터가 생겨 인증서 취득까지 모든 과정이 국내에서 가능하다.
시험 영역은 아이엘츠는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 총 4개영역을 본다. 케임브리지시험은 4개 영역에 Use of English가 추가되어 총 5개 영역을 본다.(2015년부터 4개 영역으로 변경될 예정)
아이엘츠는 1등급~9등급까지 등급으로 점수가 책정되고 유효기간이 2년인 반면, 케임브리지시험은 난이도에 따라 시험의 종류가 PET, FCE, CAE, CPE 시험 등으로 나뉘고 점수는 A1~C2까지 6개의 등급으로 책정되며 한번 취득으로 평생 유효한 점이 특징이다.
두 시험 간에 선택을 어려워하는 학생도 많으나 그 목적이 아이엘츠는 유학 또는 이민, 케임브리지시험은 유학 또는 취업에 있음을 고려하여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