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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환영 사퇴 촉구, KBS 보도국장 김시곤 "윤창중 사건 톱뉴스 못하게 막아...보도통제"

이영준 기자

기사입력 : 2014-05-1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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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환영사퇴촉구,KBS보도국장김시곤(사진=JTBC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길환영사퇴촉구,KBS보도국장김시곤(사진=JTBC캡처)

김시곤 KBS 보도국장이 길환영 KBS 사장이 끊임없이 보도를 통제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에서는 9일 오후 사임의사를 밝힌 KBS 김시곤 보도국장과의 진행한 전화 인터뷰를 보도했다.

JTBC '뉴스9' 앵커인 속서희는 9일 오전 김시곤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녹음 내용을 공개하려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터뷰 당사자인 김시곤의 극구 부인으로 인해 직접 녹음된 인터뷰 내용이 아닌 정리된 내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시곤 국장은 “길 사장과 같은 언론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공영방송 사장을 해선 안 된다”며 “길 사장이 평소에도 끊임없이 보도를 통제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길환영 사장이 “지난해 있었던 윤창중 사건을 톱뉴스로 올리지 말라고 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청와대 권력층 지시도 있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길환영 사장은 대통령만 보고 가는 사람이다. 권력은 당연히 (KBS를) 지배하려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BS 사장 연임제 폐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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