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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많은 아이‧엄격한 부모…‘아뇨증’ 걸릴 확률 높아

정지혜 기자

기사입력 : 2014-05-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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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야뇨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야뇨증’은 태어난 후부터 한 번도 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계속 밤에 오줌을 싸는 경우를 말한다.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차성 야뇨증’은 유전적 요인을 비롯해 야간 다뇨, 방광의 용적, 수면 시 각성장애, 정신적 요소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한다. 부모가 ‘야뇨증’이 있었다면 아이들에게도 같은 증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일차성 야뇨증’은 다양한 검진을 통해 신체적 이상이 있는지 먼저 검사해야 한다.

‘이차성 야뇨증’은 최소한 6개월 이상 소변을 가리다가, 다시 ‘야뇨증’ 증상이 생기는 경우다. 원인은 대부분 환경적, 정서적인 것이 많다. 겁이 많은 아이는 ‘야뇨증’이 생길 확률이 높고, ‘야뇨증’ 어린이들의 부모님들도 대부분 엄격한 성향을 가진 이들이 많다.

‘야뇨증’ 증상의 아이는 선천적으로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호르몬 분비가 적절치 않을 수 있다. 방광의 기능이 온전치 못해 무의식적으로 방출되는 것을 각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한의학 박사 우성호 원장은 “야뇨증 치료는 선천적인 에너지인 신장의 기운을 높여주는 등의 방법으로 치료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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