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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계엄령 선포, "쿠데타 아니다".. 한국인 피해는

서유석 기자

기사입력 : 2014-05-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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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계엄령선포'(사진=YTN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태국계엄령선포'(사진=YTN방송캡처)

'태국 계엄령 선포'

태국 반정부 시위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군부가 20일 계엄령을 선포했다.

20일 영국 공영방송 BBC 인터넷판은 "태국 군부가 계엄령을 선포했다(Thailand army declares martial law)"는 제하의 기사를 전면에 보도했다.

BBC 에 따르면 군부는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전했다.

태국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6개월 넘게 이어지며 정국 불안이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잉락 친나왓 총리가 실각한 바 있다.

긴 반정부 시위로 지금까지 28명이 숨지고 800명 가까이 다친 가운데 앞서 군은 시위대에 대한 총격으로 사망자가 추가 발생하자 상황이 악화하면 무력 개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태국 군부는 이날 군 TV 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며 쿠데타는 아니라고 밝혔으나 현재 태국 군은 반정부 시위대에 우호적인 민영 방송국에 진입한 상태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국 계엄령 선포, 신혼 여행을 어떡하지?" "태국 계엄령 선포, 더이상 다치는 사람이 없길" "태국 계엄령 선포,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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