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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전문 여수백병원, 인도네시아 국립병원에 선진 의료기술 전파

한석주 기자

기사입력 : 2014-06-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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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관절치료 전문 병원 여수백병원(대표원장 백창희)이 지난 5월 30일 오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주 하지병원과 함께 아시아지역 의료교류 확대를 위한 보건의료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5월 29일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9홀에서 한국 보건진흥원과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와 보건의료협력 MOU가 체결된 데 이어, 양국의 교류 협력을 위해 진행된 두 번째 양해각서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비교적 의료 환경이 열악한 아시아 지역의 의료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인과 해외동포를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여수백병원은 어깨 관절 치료방법의 선진화를 이룩한 전문병원으로서, 인도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의사들의 연수기회를 통해 의료 노하우를 전수하고, 보건의료 정보교환 및 교육, 환자 진료 및 공동 치료 등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15일에는 백창희 원장이 추 베르나드 등 말레이시아 관절전문 의사 2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어깨 인공관절수술을 직접 집도한 뒤 다양한 치료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5월 30일 오전에는 디하스 인도네시아 하지병원장이 병원을 방문해 말레이시아 의사와 함께 병원시설 및 인공어깨관절수술을 지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디하스 병원장은 "이 병원과 의료 나눔 관절치료 및 선진 의료 기술을 배우기 위한 꾸준한 교류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창희 원장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어깨 인공 관절 수술이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어깨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시아권 등 타국 의료진들에게 우리 병원의 특화된 어깨 치료에 관한 전문기술을 전달하고 상호 연구 성과 및 임상 실험 사례를 공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깨 인공관절 수술은 어깨 힘줄 파열이 심하고 오래되거나 어깨 관절염이 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방법으로, 수술의 난도가 높고 세심한 기술이 필요한 치료법이다.

여수백병원은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에서 관절분야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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