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후보는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전후 중앙일보 칼럼에 "평화는 햇볕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힘을 바탕으로 지켜진다"며 햇볕정책을 비판했고, "수천억 비자금의 실체를 밝히지 못한 상태에서 DJ가 사망해 안타깝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문창극 후보는 지난 2010년 무상급식이 지방선거 쟁점이 되자 '공짜점심은 싫다'라는 칼럼에서 '무상급식은 사회주의적인 생각'이라며 '무료 급식은 북한의 배급장면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매우 보수적인 논객으로서 행정 경험이 전혀 없다는 점을 어떻게 뛰어 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문창극 후보를 "소신 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이라며 "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의 국정과제를 제대로 추진해 나갈 분"이라고 평가했다.
문창극 후보 내정과 박지원 독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원,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의 면면을 보니 '적폐'를 들어내는 게 아니라 쌓아 올리는 형국이네" "박지원,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 부처장악력 의문이다" "박지원,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 막장 정부의 막장인사 결정판" "박지원,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 6.10 민주항쟁일에 국민에게 선전포고 한 듯" "박지원,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 제 2의 윤창중이 될 것 같아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