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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 가짜 등번호, 전략 노출 최소화 하기 위한 작전에..."노출 될 전략이 있었나?"

이영준 기자

기사입력 : 2014-06-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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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가짜등번호(사진=YTN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가나전가짜등번호(사진=YTN캡처)

10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마지막 평가전에서 우리나라가 가나에 4-0으로 참패한 가운데 가짜 등번호 효과에 관심이 모아졌다.

앞서 9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의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나전에 나서는 선수들의 등번호를 모두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가나전에 가짜 등번호를 착용하고 출전하는 이유는 이번 평가전에 벨기에 전력분석 요원이 오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짜 등번호를 달고 출전할 경우 선수 이름을 확인하기 어려워 다른 나라 전력분석 요원들이 우리의 전술을 파악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한 것.

이에 따라 원래 10번인 스트라이커 박주영(29, 아스널)은 등번호 12번를 입고 뛰었다. 하지만 박주영은 경기 내내 전방에 고립돼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우리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전에서도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한 등번호와 전혀 다른 가짜 등번호를 달고 경기에 출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나전 가짜 등번호, 평소대로 하지", "가나전 가짜 등번호, 노출 될 만한 전략 있었나?", "가나전 가짜 등번호,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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