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시간 양성교육 후 여름방학 맞춰 활동
서울시가 ‘대학생 아이돌보미’ 지원자를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학생 아이돌보미’는 총 30여 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별로 1~2명이 배치돼 활동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서울시 거주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다.
아이돌보미는 3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주중 또는 주말 중 본인이 가능한 시간에 하루 2~6시간 내로 근무하면 된다.
선정된 아이돌보미는 서울시가정지원센터에서 10일간 80시간의 양성교육을 수료한다. 이후 선배 돌보미와 2인 1조로 10시간의 밀착실습을 진행한 뒤 실제 활동에 투입된다.
양성교육은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생애발달과정, 영유아기 발달의 이해와 지도 이론, 아동의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방법 등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여성가족부에서 인정하는 ‘아이돌보미’ 자격을 받게 된다.
급여는 시간당 5천5백 원이며, 4시간 이하 활동 시 1회당 3천 원의 교통비를 별도로 지급받는다. 양성교육비 20만 원도 특별 교육수당으로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선발은 6월 셋째 주 최종 면접심사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대학생 아이돌보미가 대학생과 이용가정 모두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를 내 동생처럼 잘 돌볼 수 있는 건강하고 책임감 넘치는 대학생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