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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한일 불구속 기소, 친형과 함께 사기 혐의.. 과거에도 '충격'

이상범 기자

기사입력 : 2014-06-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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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불구속기소(사진출처=한경TVDB)이미지 확대보기
▲나한일불구속기소(사진출처=한경TVDB)

배우 나한일(59)이 친형과 함께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해외 부동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나한일과 나 씨의 친형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은 지난 2007년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피해자 김모씨를 만나서 카자흐스탄 주상복합건물 신축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5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 조사결과 나한일 등이 운영하고 있는 업체들은 별다른 수익이 없었고 합계 135억 원 상당의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상태였다.

또한 카자흐스탄 아파트 신축사업 역시 부지확보가 원만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한일 등이 사업성과를 부풀려 김씨로부터 5억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나한일은 2006~2007년 대출 브로커를 통해 저축은행에서 여러 차례 한도 이상의 대출을 받고 이를 개인 용도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돼 2010년 8월 징역 2년 6월을 확정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다.

배우 나한일 불구속 기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우 나한일 불구속 기소, 망신이네", "배우 나한일 불구속 기소, 갈수록 엉망이군", "배우 나한일 불구속 기소, 안타깝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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