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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버스 시범 운행, '어디 노선에 투입하나 봤더니...'

노지훈 기자

기사입력 : 2014-06-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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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버스시범운행/SBS이미지 확대보기
▲2층버스시범운행/SBS

2층 버스 시범 운행 소식이 눈길을 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운행하는 수도권 직행광역버스(M버스)의 입석 운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에 2층 버스 시범 운행 소식을 전했다. 현재 2층 버스 시범 운행은 서울, 부산 등에서 시내 관광용으로만 제한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경기개발연구원은 혼잡이 심한 6개 광역버스 노선 운행 버스 136대 중 38대를 2층버스로 대체할 경우 입석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국토부는 2층 버스 시범 운행으로 하루 운영비(68만8000원)가 일반버스 운영비(45만3000원)보다 1.5배 정도 많이 들어가지만, 70석 안팎의 좌석을 갖춰 운송 효율은 일반 좌석버스(45석)보다 55% 이상 높다고 설명했다.

또 2층 버스 시범 운행으로 버스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비용편익분석(B/C) 결과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으며, 시범 운행 결과 높이 제한 등 안전성에도 문제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국토부는 혼잡 노선에 2층 버스 시범 운행을 준비하고,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할 방침이다. 출퇴근 시간 입석 이용객이 많았던 수원~사당역 등 6개 노선을 2층버스 도입 후보 노선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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