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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까지' 수아레스 변호사 "FIFA가 징계하면 법적대응 하겠다"

황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6-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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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핵이빨,패러디'(사진=MBC중계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수아레스핵이빨,패러디'(사진=MBC중계방송캡처)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까지' 수아레스 변호사, "FIFA가 징계하면 법적대응 하겠다"

수아레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D조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33분경 상대 수비수인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무는 행동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로드리게스 주심이 이 장면을 보지 못해 경고조치 없이 넘어갔고, 우루과이는 후반 36분 터진 디에고 고딘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이에 국제축구연맹(FIFA)가 현재 수아레스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FIFA는 “모든 증거자료를 다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점은 수아레스 행동의 정당성이 아닌 징계수위에 모아지고 있다. FIFA 규정상 상대선수를 물면 최대 2년의 자격정지가 주어질 수 있다.

하지만 수아레스의 변호사는 FIFA가 징계를 할 경우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우루과이 대통령과 축구협회장까지 발 벗고 나서 수아레스를 변호하고 있다.

수아레스측은 월드컵 탈락에 화가 난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언론들이 지나치게 수아레스를 비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수아레스가 징계조치에 민감한 이유는 수아레스를 후원하는 스폰서들이 줄줄이 ‘계약위반’을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아레스를 모델로 내세운 스포츠용품업체 아디다스는 “FIFA의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아레스는 도박회사 ‘888포커’의 브랜드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이로서 수아레스는 FIFA로부터 징계를 당할 경우 명예가 실추됨은 물론, 막대한 금전적 손해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수아레스측의 강경대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까지' 수아레스 변호사 강경대응, 우루과이 답없네",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까지' 수아레스 변호사 강경대응, 양심을 버리고 16강진출했다",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까지' 수아레스 변호사 강경대응, 너무 뻔뻔한거 아닌가?", "'수아레스 핵이빨 패러디까지' 수아레스 변호사 강경대응, 대통령까지 그러면 안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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