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여신 탕웨이 김태용 감독과 결혼
2일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인 영화사봄을 통해 오는 가을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영화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2년 전 한 차례 열애설이 거론됐던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당시 열애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국내 작품과 각종 CF를 통해 대표적인 친한스타로 사랑받고 있는 탕웨이의 결혼 소식에 국내 팬들은 놀라움과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대륙의 여신이라 불리는 탕웨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태용 감독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94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태용 감독은 1995년 독립프로덕션 서울텔레콤 PD를 거쳐 1998년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했다. 그는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뒤 호주 국립영화학교를 졸업했다.
2006년 '가족의 탄생'으로 제27회 청룡영화상 감독상과 제44회 대종상영화제 시나리오상을 받았으며 지난 2010년 '만추'를 통해 탕웨이와 첫 호흡을 맞췄다. 김태용 감독은 '만추'로 제20회 부일영화상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그녀의 연기'에서는 제작, 연출, 각본을 담당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후 '뷰티풀 2012', '출출한 여자', '신촌좀비만화' 등을 선보였다.
평소 부드럽고 조용한 화법과 감성적이고 따뜻한 연출로 많은 영화팬들의 지지를 받아온 김태용 감독은 톱스타 탕웨이의 마음을 훔치며 뭇남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영화를 통해 우리는 알게 되었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친구가 되었고 연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남편과 아내가 되려고 합니다. 물론 그 어려운 서로의 모국어를 배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 어려움은 또한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현재 김태용 감독은 탕웨이 가족 방문 차 중국으로 출국한 상태이며 정확한 결혼 날짜와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만추' 김태용 감독 탕웨이 결혼, 잘 살았으면 좋겠다”, “''만추' 김태용 감독 탕웨이 결혼, 이제 탕웨이는 한국사람이 되는건가?”, “'만추' 김태용 감독 탕웨이 결혼, 축하하고 잘 사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