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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 침수, '장마 시작되자...무언의 경고?'

노지훈 기자

기사입력 : 2014-07-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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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내린 비로 홍대입구역 침수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2일 오후 10시 10분께 홍대입구역 1번 출구쪽 인근 건물과 대합실을 잇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 현장을 통해 빗물과 흙이 유입되면서 많은 곳은 5㎝가량 물이 차 올랐다”고 밝혔다.

홍대입구역 승객들은 역내에 5cm 정도 물이 차올라 발이 물에 젖은 채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홍대입구역침수/SBS이미지 확대보기
▲홍대입구역침수/SBS

이날 홍대입구역 침수는 밤 10시 40분경 모래주머니로 빗물 유입을 막는 작업을 시작해, 밤 11시 10분경 역사 내로 유입된 물을 모두 제거하면서 종료됐다.

2일 밤 10시부터 서울 지역에는 시간당 1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막 접어들기 시작한 시점에 홍대입구역 침수 사고가 발생해 서울 시민들의 우려가 깊은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홍대입구역 침수, 아놔 홍대입구역 자주 가는데”, “홍대입구역 침수, 10mm 왔는데 침수라니”, “홍대입구역 침수, 조만간 장마시작되면 어쩔”, “홍대입구역 침수, 강남역에 이어 홍대입구까지”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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