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내린 비로 홍대입구역 침수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2일 오후 10시 10분께 홍대입구역 1번 출구쪽 인근 건물과 대합실을 잇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 현장을 통해 빗물과 흙이 유입되면서 많은 곳은 5㎝가량 물이 차 올랐다”고 밝혔다.
홍대입구역 승객들은 역내에 5cm 정도 물이 차올라 발이 물에 젖은 채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서울메트로 측은 "소나기가 엄청 쏟아져서 역 안으로 물이 막 쏟아져 들어왔다. 그래서 일일이 밑으로 물을 밀어냈다"고 전했다.
홍대입구역 침수에도 열차는 정상 운행했지만, 지하철 이용객들은 적지 않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2일 밤 10시부터 서울 지역에는 시간당 1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막 접어들기 시작한 시점에 홍대입구역 침수 사고가 발생해 서울 시민들의 우려가 깊은 상황이다.
소식에 네티즌들은 "홍대입구역 침수, 벌써부터 이러기야?", "홍대입구역 침수, 새 신발 신고 갔다가 다 버렸음", "홍대입구역 침수, "머드축제인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