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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국정원장 청문회 파행... 국정원 직원 촬영 논란에 회의 중단

서유석 기자

기사입력 : 2014-07-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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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직원이병기청문회파행(사진=YTN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국정원직원이병기청문회파행(사진=YTN방송캡처)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파행을 빚었다.

7일 열린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는 국정원 직원의 청문위원 및 질의자료 촬영 논란이 일면서 40여 분간 회의가 중단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지금 제 뒤에서 저희 의원들의 자료를 찍고 있어서 확인해보니 국정원 직원이라고 한다"면서 "국정원이 인사청문회장에 들어와서 마음대로 국회의원을 감시하느냐"면서 "이는 심각한 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고 이에 논란이 일었다.

장내 논란이 일자 새누리당 소속 김광림 정보위원장은 간사 간 협의에 따라 정회하겠다면서 시작 20여분만에 청문회를 중단시켰다.

실제로 확인 결과 카메라로 촬영을 한 인물은 국정원 직원으로 밝혀졌으며 이 직원은 일시취재증이라는 명찰을 달고 있었다.

국정원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국정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여서 기록을 남겨둬야 한다"면서 "국회사무처에 정식으로 신청해서 명찰을 받았다"고 논란을 해명했다.

국정원 대변인의 설명대로 국정원 직원의 일시취재증이 국회 사무처를 통해 발급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인사청문회는 이후 속개됐다.

국정원 직원 이병기 청문회 파행 소식에 누리꾼들은"국정원 직원 이병기 청문회 파행, 대체 이게 무슨 일이지?" "국정원 직원 이병기 청문회 파행, 국정원 최근 왜이럽니까?" "국정원 직원 이병기 청문회 파행, 당혹 스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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