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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8일 간접 영향권 진입... 부산 긴급 대책 마련

황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7-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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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너구리예상경로'8일간접영향권진입(사진=MBC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태풍너구리예상경로'8일간접영향권진입(사진=MBC방송캡처)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경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9시 괌 서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발달한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 가 시속 25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분석으로는 9일 일본큐슈 서쪽해상을 따라 계속 북상할 가능성과 방향을 바꿔 큐슈로 상륙할 가능성을 모두 고려하고 있다"며 "태풍의 구조와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8일 오후 9시쯤에는 최대풍속이 시속 194㎞의 매우 강한 대형 태풍으로 발달하면서 서귀포 남쪽 약 580㎞ 부근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어 9일 오후 9시에는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세력이 다소 약해진 채 서귀포 동남동쪽 280㎞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8일부터 부산이 간접 영향권에 접어 든다는 예측이 나오며 부산항만공사는 7일 8시에 태풍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안전에 대한 국민정서를 반영하여 태풍 대비 매뉴얼을 하루 앞당겨 가동하기로 하고 태풍의 진로를 예의주시하며 단계별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관심단계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8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항만시설과 공사현장, 재해 취약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부두 야적장에 쌓여 있는 컨테이너 화물을 단단히 고정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태풍 너구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부산 대책 마련, 조금 더 미리 준비했어야지",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부산 대책 마련, 다행이 이번 태풍은 크지 않은듯",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부산 대책 마련, 어민 피해 없어야 할텐데",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부산 대책 마련, 이름만 귀엽고 무서운 태풍이였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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