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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우 언어 논술 대표가 조언하는 ‘대입 수험생 여름방학 학습전략’

지미옥 기자

기사입력 : 2014-07-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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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성적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최적의 기간인 여름방학이 곧 시작된다. 지난달 12일 치러진 대입 수능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느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 수시 또는 정시 중 어느 것을 지원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인 계획을 잡고 집중 공략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수시는 학생부교과(내신이 중요), 학생부종합(비교과 활동이 중요), 논술위주(대학별 고사), 실기위주(특기자 포함)의 네 가지 유형, 정시는 수능위주, 실기위주(특기자 포함)의 두 가지 유형으로 간소화됐다.

유황우 언어논술 대표는 “여름방학은 성공대입에 다가서는 결정적 포인트로 수험생들이 자신들의 현재 위치를 잘 파악해야만 방학기간 동안 공부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정시모집 지원자, 수능 영역 취약점 보완 시기

정시모집을 목표로 결정한 수험생들에게는 방학이 자신의 성적 및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이번 수능에선 EBS 교재와의 연계율을 70%까지 높인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지만 기본 개념 이해 후 다양한 변형 문제들을 경험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국어의 경우 내용이 까다롭거나 긴 지문을 주어진 시간 안에 읽고 푸는 연습이 중요하며, 수학도 핵심 개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적용 능력을 키워야 한다. 영어는 EBS 교재 지문을 활용하더라도 문제유형이나 어휘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맞는 학습도 시작돼야 한다.

유황우 대표는 "우선적으로 가장 많이 출제되는 유형들과 정확한 개념 파악이 우선돼야 한다."며 "문제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반복학습 노하우’도 쌓아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수시모집 지원자, 희망 대학이 원하는 전형 갖춰야

다양한 분야 내 우수한 인재를 먼저 선발하기 위해 시행되는 수시모집의 경우 2015학년도에는 전체의 64.2%인 24만 3333명을 선발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희망 대학의 모집 시기별 전형 유형과 전형방법을 꼼꼼히 따져 유리한 전형을 찾아 준비하는 기간이 돼야 한다.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위주 등 각종 서류를 통한 전형, 관련 분야 활동경력 전형 등 모집 전형이 간소화된 것도 수시 성공율을 높일 수 있는 요소다.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이었던 학생부(종합) 전형 공략도 성공 대입전략

전년도 교과 우수자,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을 바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 전형’ 공략도 방학기간을 통해 수립해 볼만 하다. 이들 대학이 2015년도에 학생부(종합) 전형 통해 선발하게 될 학생은 총 5만 9284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2352명이 늘어난 점도 공략 이유에 한 몫을 한다. 학교생활에 충실했던 학생 선발이 원칙인 만큼, 방학 동안 기본적인 수능 공부를 원칙으로 하되 학교생활 기록부에 희망 학과 및 분야에 대한 다양한 활동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름방학, 몸과 마음의 여유 있어야 공부에 시너지 효과

방학은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거나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반면 조금만 나태해지면 성공 대입을 위한 시간적인 부분이 한순간에 없어질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다. 따라서 학교 공부처럼 일정하게 시간 및 과목별 학습계획을 짜서 실행하되, 몸과 마음에 여유를 조금 두는 것도 필요하다. 일주일에 한번은 공부 외에 자신이 하고 싶었거나 긴장을 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보는 것도 학습 능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유황우 언어 논술 대표는 "자신이 정한 대학 및 학과, 또는 수능 점수를 떠올리며 그날 아침을 시작하는 것도 잡생각을 없애고 머릿속을 깔끔하게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책상에 막연히 오래 앉아 있는 것보다 적당히 몸을 움직여주고 식욕을 돋우는 음식을 먹어 두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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