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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마피아, 수니가 향한 브라질 마피아에게 '경고'

서유석 기자

기사입력 : 2014-07-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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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마피아브라질마피아수니가(사진=SBS중계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콜롬비아마피아브라질마피아수니가(사진=SBS중계캡처)

콜롬비아 마피아 브라질 마피아 수니가

네이마르의 척추골절을 야기한 콜롬비아 수비수 카밀로 수니가를 둘러싼 잡음이 좀처럼 수그라들지 않고 있다. 브라질과 콜롬비아 마피아간의 전쟁으로까지 치달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중심에 수니가가 있다. 수니가는 지난 5일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후반 41분경 무릎으로 네이마르를 가격해 전세계 축구팬의 원성을 샀다. 네이마르는 척추골절 판정을 받았고, 더 이상의 월드컵 출전은 무산됐다. 수니가는 네이마르에 사과편지까지 쓴 것으로 전해졌지만, 독일전에서 참패하면서 그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특히 브라질 최대 마피아조직 중 하나로 알려진 PCC가 수니가를 응징할 것임을 예고해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이 조직은 영상으로 성명까지 내고 수니가의 목에 현상금을 거는 등 수니가에게 살해위협을 가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콜롬비아 마피아가 수니가의 보호에 나섰다. 콜롬비아 최대 마피아 조직인 메데인 카르텔은 수니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브라질선수단은 물론 그들의 가족까지 죽이겠다”고 경고한 것이다.

분위기가 심각해지자 콜롬비아 정부는 이탈리아 당국에 수니가를 보호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수니가의 소속 클럽인 나폴리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니가를 지지하고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폴리는 "수니가는 악의가 없는 반칙과 불운한 결과 때문에 많은 비난과 온갖 종류의 협박을 받고 있다"며 "우리는 수니가와 끝까지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롬비아 마피아 브라질 마피아 수니가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콜롬비아 마피아 브라질 마피아 수니가, 무섭다” “콜롬비아 마피아 브라질 마피아 수니가, 수니가 어떻게 될까?” “콜롬비아 마피아 브라질 마피아 수니가, 진짜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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