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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회식 논란, 홍명보 B급 발언 결국 사퇴... 김호 전 감독 "그냥 꼬리 몇cm 자른것"

이상범 기자

기사입력 : 2014-07-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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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B급발언,대표팀회식논란,홍명보사퇴/김호전감독(사진=포스두이과수/JTBC방송화면)이미지 확대보기
▲홍명보B급발언,대표팀회식논란,홍명보사퇴/김호전감독(사진=포스두이과수/JTBC방송화면)

홍명보 B급 발언, 대표팀 회식 논란, 홍명보 사퇴, 김호 전 감독

월드컵 대표팀 회식 동영상에 이어 홍명보 B급 발언도 논란이 되고 있다.

대표팀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저녁 월드컵 뒤풀이 자리에서 양주와 맥주 등을 섞어 폭탄주를 만들어 마시고 현지 여성과 춤을 추고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또 선수 몇 명이 휴대폰으로 이를 촬영했고 그 동영상이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상에는 현지 여성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으며 심지어 선수들은 한 명씩 나와 현지 여성과 춤을 추는 모습까지 담겼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벨기에전이 끝나고 선수들에게 이과수 폭포를 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더 이상 감독님에게 짐을 지워주기 싫다고 해서 가지 않았다”며 “어린 선수들 패배의 슬픔이 너무 커서 위로해주고 싶었다”고 뒤풀이 마련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마저 거짓말로 드러난 것. 대표팀 선수들이 이과수 폭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한 사진이 공개됐고 이 사진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또 홍명보 감독은 10일 기자회견에서 “K리그서 최고의 선수들이라면 유럽에서는 B급일 수밖에 없다. A급 선수가 유럽에 가서 경기를 못 뛰고 K리거는 경기는 뛰지만 그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했을 때 어떻게 구성을 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했다”고 B급 발언을 해 논란이 샀다.

또한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며, “선수들이 패배의 슬픔이 너무 커 위로해주고 싶었다”고 해당 동영상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이어 “24년간 국가대표 생활을 해왔다. 부족한 저에게 많은 격려를 해주셨지만 오늘로 감독직을 사퇴하겠다. 앞으로 발전된 사람으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홍명보 사퇴에 대하여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호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10일 홍명보 감독 사퇴 기자회견과 허정무 대한축구협희 부회장의 동반 사퇴에 대해 "성적이 나쁘면 지도부만 바뀌는데 이런건 옳지 않다.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꼬리 몇cm 자른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하였다.

김호 전 감독‘홍명보 B급 발언, 대표팀 회식 논란’에 누리꾼들은 “김호 전 감독 홍명보 B급 발언, 대표팀 회식 논란 홍명보 사퇴, 그저 안타깝다” “김호 전 감독 홍명보 B급 발언, 대표팀 회식 논란 홍명보 사퇴 문제될 줄 알았다”“김호 전 감독 축구대표팀 회식 논란,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지”“김호 전 감독 홍명보 B급 발언, 대표팀 회식 논란 홍명보 사퇴 한4강만 했어도 모르겠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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