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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학생들 마지막 주고받은 카톡 공개, "이제 해경 왔대..."

황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7-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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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카톡공개(사진=YTN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세월호카톡공개(사진=YTN방송캡처)

'세월호 카톡 공개'

침몰하는 세월호 안에서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됐다.

15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세월호 선박직 승무원들에 대한 재판에서 세월호 침몰 당시 단원고 학생들이 주고받은 메시지가 공개됐다.

사고 당일 오전 9시 10분 한 학생은 '다들 사랑해. 진짜 사랑해. 애들아 진짜 사랑하고 나는 마지막 동영상 찍었어'라고 친구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어 다른 학생은 오전 9시 25분 '이제 해경 왔대', 오전 9시 27분 '지금 속보 떴어, 아마 우린 듯'이라고 보냈다.

오전 9시 41분 또 다른 학생은 '방송도 안 해줘. 그냥 가만히 있으래'라며 주고 받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카톡 메세지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세월호 카톡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카톡 공개, 정말 승무원들 천벌받아라", "세월호 카톡 공개, 학생들한테 미안해", "세월호 카톡 공개, 다시는 이런일 반복하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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