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광주 아파트 도심에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헬기 탑승자 5명이 사망했고, 근처를 지나던 여고생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인구가 밀집한 곳에 헬기가 추락했지만 조종사가 끝까지 인도로 추락을 유도해 추가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 헬기가 사고지점을 낮게 비행하면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회전하면서 추락했다. 또 헬기가 땅으로 떨어지면서 강한 폭발음이 들렸다. 이 헬기는 강원도 소방본부 소속 소방헬기로 세월호 참사 현장 수색 등 지원후 복귀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에 비가 안개가 끼는 등 기상이 좋지 않아 헬기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에 따르면 조종사는 참사를 막기 위해 끝까지 비교적 사람이 없는 곳을 끝까지 찾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광주 헬기 추락과 관련해 사고 헬기에는 블랙박스가 장착돼 있었지만, 사고 당시 동체가 전부 불에 타 손상 가능성도 있다. 또한 블랙박스 분석에만 6개월 가량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광주 헬기 추락 원인을 규명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광주 헬기 추락, 안타깝다", "광주 헬기 추락, 원인 규명 꼭 하길", "광주 헬기 추락, 다시는 이런일 없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