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도루 보복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첫 도루를 성공시켜 화제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뉴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LA 다저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선발 등판한 커쇼는 4회초 공격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커쇼는 상대 야수선택으로 1루를 밟은 후 디 고든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폭투 때 깜짝 도루를 선보였다. 하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커쇼는 4회 말에는 보복구를 던지기도 했다.
4회초 공격 때 헨리 라미레즈가 마르티네즈의 공에 맞자 곧이은 수비 때 첫 타자 맷 할리데이에게 초구로 95마일 강속구를 던져 허리를 노렸다. 보복구를 예상이라도 했는지 할리데이는 별 다른 항의없이 1루로 향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다저스가 4-3으로 승리했다. 커쇼는 7이닝 6피안타 8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J.P. 하웰이 승리 투수가 됐다.
커쇼 도루와 보복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커쇼 도루 보복구, 오늘 커쇼 진짜 열심히했네", "커쇼 도루 보복구, 연패끊어서 다행이다", "커쇼 도루 보복구, 보복구도 던지다니... 달라졌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