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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인 여름, 물놀이 후 일광화상 ‘주의보’

온라인이슈팀 기자

기사입력 : 2014-07-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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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급적 물놀이 피하는 것이 좋아
▶ 일광화상 초기 증상 2일 이내 전문의에 적절한 치료 받아야…

휴가철인 여름, 물놀이 후 일광화상 ‘주의보’이미지 확대보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한낮 기온이 30℃를 넘나드는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은 피서계획을 짜느라 정신이 없다.

이중에서도 특히 시원한 파도가 일렁이는 해변, 산속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각종 부대시설이 잘 구비된 수영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 즐겨 찾는 여름철 주요 ‘피서지’로 야외에서 즐기는 시원한 물놀이가 여름철 무더위를 말끔하게 씻어주는 까닭이다.

그러나 여름철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된 상태로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것은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휴가철 즐거운 물놀이를 만끽한 후 피부 벗겨짐, 화끈거림 등의 일광화상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년 중 7,8월의 화상 환자가 다른 월의 평균 환자보다 약 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놀이를 할 때 빈번히 발생하는 일광화상은 햇빛, 특히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염증반응이 유발되면서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증상은 최소 일주일 이상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자외선의 강도가 높고 노출시간이 오래될수록 심해진다.

한강수병원 장영철 병원장은 “일광화상은 태양광선의 노출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며 4~6시간의 잠복기 후에 발생, 24시간이 지나면 최고에 달하며 일광을 받은 부위는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올라 화끈거리거나 가려운 느낌이 들고, 심한 경우는 물집이 생기고 표피가 벗겨지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증상은 최소 일주일 이상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자외선의 강도가 높고 노출시간이 오래될수록 심해진다”고 설명했다. 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흐르는 물에 한 1분에서 15분 정도 씻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라며 “만약 물집이 생긴다면 절대 터뜨리지 말고 깨끗한 수건으로 싼 뒤 병원에서 소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광화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우선 자외선의 양이 가장 많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는 가능한 물놀이를 피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그리고 3시간마다 자외선차단제를 자주 바르고 선글라스를 끼는 것도 좋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며 햇볕에 오래 노출되어 피부가 따가운 느낌이나 통증이 있을 때에는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한편 한강수병원은 국내최초 화상전문 성형외과 전문의로 설립 된 화상 치료 및 재건, 재활 병원이다.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사회사업팀으로 구성하여 화상재건 이전에 예방적 차원에서의 소아화상, 얼굴화상치료 뿐만 아니라 재건 후 재활, 흉터재건, 미용재건등의 보다 특화된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문의전화 : 02-2063-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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