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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드리블 예고 K리그 올스타전 중계, 히딩크 감독 서프라이즈 준비되었나?

이상범 기자

기사입력 : 2014-07-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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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드리블예고K리그올스타전중계(사진=김병지SNS,'우리동네예체능'방송화면)이미지 확대보기
▲김병지드리블예고K리그올스타전중계(사진=김병지SNS,'우리동네예체능'방송화면)

김병지는 25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이하 올스타전)에 팀 박지성의 수문장으로 '드리블'을 일찌감치 예고했다.

김병지는 이날 경기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드리블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김병지는 "2001년 히딩크 감독님을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 있었다. 오늘 올스타전에서 히딩크 감독님을 한번 더 깜짝 놀라게 하겠다"라는 글을 올린 것.

김병지의 '2001년 사건'이란, 2002 월드컵과 히딩크를 다룬 다큐에서 "히딩크 감독은, 자신의 역할을 잊는 선수를 용서하지 않았다"라는 멘트로 익히 알려진 바로 그 장면이다.

칼스버그컵 파라과이 전에 골키퍼로 선발출장한 김병지는 갑작스럽게 공을 집어던지며 하프라인까지 몰고 나갔다. 하지만 김병지는 뒤따라온 파라과이 선수에게 공을 빼앗겼다. 하마터면 빈 골문에 골을 허용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날 후반전에 이운재로 교체된 김병지는 결국 '월드컵 주전 골키퍼'의 꿈을 접어야했다. 김병지 개인에겐 아픈 기억임에 틀림없지만, 김병지는 이를 즐거움으로 다시 한번 승화시킬 예정이다.

2014 K리그 올스타전에는 참가선수들이 '재미있는 경기를 하겠다'라고 한 만큼, 김병지의 드리블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벌어질 예정이다.

K리그 올스타전 중계에서 김병지 드리블 예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병지 드리블 예고 K리그 올스타전 중계, 뭔가 기대된다", "김병지 드리블 예고 K리그 올스타전 중계, 또한번 보는건가", "김병지 드리블 예고 K리그 올스타전 중계, 그냥 재미있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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