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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라식.라섹이 어렵다면, 원데이(one day) 안내렌즈삽입술로

생활경제팀 기자

기사입력 : 2014-07-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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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라식.라섹이 어렵다면, 원데이(one day) 안내렌즈삽입술로이미지 확대보기

고도근시로 인해 평소 두꺼운 안경을 착용해온 강남에 사는 김보람(여, 22세)씨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라식수술을 결심했다. 그런데 사전검사에서 근시가 심해 라식보다는 안내렌즈삽입술이 더 적합하다는 안과의 검진결과가 나왔다.

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그러나 김 씨와 같은 고도근시 환자나 각막두께가 라식.라섹수술이 어려울 정도로 얇은 경우, 아벨리노각막이양증, 원추각막증과 같은 각막질환이 있는 경우 라식, 라섹수술이 불가능하다.

이런 경우 안내렌즈삽입술로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안내렌즈삽입술은 말 그대로 라식부작용 없이 각막을 깎지 않고 눈 안에 특수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안내렌즈삽입술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과정과 수술 후 각막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으며,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는 점이다. 또,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악화되지 않고, 각막혼탁, 부정난시, 근시퇴행 등 라식라섹수술부작용의 우려가 없으며, 라식, 라섹수술에 비해 선명한 시력을 제공한다. 특히 수술 후 백내장, 녹내장과 같은 안질환이 발생할 경우 삽입했던 렌즈를 제거한 후 시력교정 전 본래의 안구상태에서 증상을 치료하거나, 굴절이상이 생겼을 때에도 렌즈를 교체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라식에 비해 수술비가 비싼 점이 단점이다.

다양한 안내렌즈삽입술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홍채 뒤편에 삽입하는 ICL, 아쿠ICL 과 홍채 앞에 고정시키는 알티플렉스, 알티산, 토릭알티플렉스 등이다.

알티플렉스(Artiflex)는 홍채 앞 전방에 삽입하여 홍채에 고정시키는 안내렌즈로 수정체와의 간격이 넓어 백내장 발생위험이 적고, 특히 난시각을 잡은 상태에서 홍채에 고정하는 토릭알티플렉스로 교정할 경우 난시까지 정확히 교정할 수 있다. 그러나 각막내피세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전방의 깊이를 정확히 측정하고, 경면 현미경으로(specular microscopy)각막내피세포의 수와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한 후에 수술을 해야 한다.

예전에는 안내렌즈삽입술 시 안압상승으로 인한 녹내장이 발생하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1~2주 전에 미리 홍채절제술을 시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홍채절제술과 알티플렉스(Artiflex)삽입수술을 하루 만에 시행하는 ‘원데이 알티플렉스수술’이 등장해 직장인 등 바쁜 일상을 보내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강남 조은눈안과 김근수 원장은 “알티플렉스는 라식이나 라섹수술이 어려운 고도근시 환자를 위한 시력교정술로 -2디옵터의 경도에서 -14.5디옵터의 초고도 근시까지 교정범위가 매우 넓고, 렌즈의 움직임이 적어 난시의 교정에 탁월하고 수술 후 시력변화가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내렌즈삽입술은 렌즈 종류별 장단점이 있어 수술 전 사전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특히 알티플렉스 렌즈삽입술은 홍채에 렌즈를 고정하는 고도의 정밀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고도의 숙련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아야 안전하고 확실한 시력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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