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전체기사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 '성매매 강요에 폭행...암매장까지 잔인한 여중생들'

노지훈 기자

기사입력 : 2014-08-04 21:20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김해여고생사건/MBC화면캡쳐이미지 확대보기
▲김해여고생사건/MBC화면캡쳐

경남 김해에서 발생한 김해 여고생 사건의 전말이 밝혀져 분노를 사고 있다.

4일 창원지방검찰청은 지난 5월 여고 1학년 윤모(15)양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살인사체유기 등)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 등 여중생 3명을 ‘김해여고생 살인 사건’ 주범으로 구속 기소하고, 이들과 공모한 이모(25), 허모(24)씨, 또 다른 양모(15)양 등 4명은 대전지방검찰청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의 피고인들은 지난 3월15일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윤 양이 가출한 사실을 알고 윤 양에게 성매매를 강요하며 화대로 생활을 꾸려 나갔다. 이후 3월 29일 집으로 돌아간 윤 양이 성매매 사실을 밝힐 것을 두려워한 피고인들은 다음날 다시 윤 양을 데려와 성매매와 폭행을 일삼았다.

특히 피고인들은 냉면 그릇에 소주 두 병을 부어 윤 양에게 마시게 한 뒤 게워내면 그 토사물을 핥아 먹게 했으며, 수 차례 끓는 물을 몸에 붓고 학대했다.

또한 이미 만신창이가 된 윤 양에게 ‘앉았다 일어서기’ 벌을 100회 씩 시켰고, “집에 가고 싶다”고 윤 양이 이야기 할 때 마다 구타했다.

결국 4월 10일 윤 양은 대구의 한 모텔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서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다.

또한 이들은 숨진 윤 양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고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시신 얼굴에 뿌리고 불을 붙여 그을리게 하고 나서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덮어 암매장했다.

더욱이 윤 양을 암매장한 남성들은 대전에서 또 다른 양양에게 성매매를 시키려다가 성매수 남성이 양양이 ‘꽃뱀’이라고 의심하자 해당 남성을 살해 했다.

한편 윤 양의 아버지는 “딸의 장지를 찾으면 무서움에 떨었을 아이가 생각나 억울하고 화가 난다”며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만큼 제대로 처벌받아 딸과 같은 범죄의 희생양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김해 여고생 사건, 이 기사가 한국에서 일어났다는 걸 믿을 수가 없었다”, “김해 여고생 사건, 치가 떨리고 놀라서 말이 안 나오네”, “김해 여고생 사건, 사형 제도가 있어야 함”, “김해 여고생 사건, 충격적이라 뭐라 할 말도 없어”, “김해 여고생 사건, 사람의 탈을 쓰고 어쩜 이럴 수가 있어”,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똑같이 갚아줘야 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엿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