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문정섭(가명, 41)씨는 지난 5월에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무릎부위 수술을 받고, 수술 후 6주 만에 보조기를 제거했다. 이후 재활치료와 함께 정형외과에서 아직까지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다친 부위가 점점 더 힘이 없어지는 것 같아 걱정이다.
이러한 걱정을 안고 있던 그는 주변에서 ‘한의약 치료가 재활에 도움이 된다더라. 자동차보험도 적용을 받을 수 있으니 한의원에 한 번 가보라’는 조언을 듣고,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와 재활에 도움을 받기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
닥터카네트워크 중곡점 우리들한의원 윤우영원장은 “교통사고로 수술을 받은 이후 재활에 도움을 받기 위해 한의원을 찾는 분들이 많다.”며,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해 굳은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침, 약침, 부항, 추나 치료와 함께 혈액순환을 돕는 한약 처방이 이루어져 통증을 줄이고 재활치료를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수술 후 손상된 조직들을 보호하기 위해 부목으로 고정하거나 보조기를 착용하게 되면 해당 신체 부위는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이 되고, 움직이지 않으면 해당 부위의 근육은 점차 굳어가게 된다. 근육은 한 번 굳어버리면 그로 인한 통증도 발생하고 풀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부목이나 보조기 제거 후에 진행하는 재활치료와 물리치료는 이렇게 굳은 근육들이 제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것이다.
수술 후 부목으로 고정했거나 보조기를 착용하고 있을 때에도 한방의료기관을 찾아 굳은 근육이 풀어질 수 있도록 돕는 한약이나 침, 약침, 부항, 추나 등의 치료를 받으면 재활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약은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 생성을 도우면서 경락과 근육을 소통시켜주고, 침 시술은 깊숙한 부위의 근육까지 풀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교통사고 후 수술을 받았다면 부목이나 보조기로 고정을 시작할 때부터 한의약 치료를 병행하여 근육이 심하게 단축되는 것을 방지하고, 부목이나 보조기를 제거한 뒤에도 재활치료나 물리치료를 받으며 한의약 치료를 병행하여 근육의 회복 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윤우영원장은 “교통사고 때의 물리적 충격으로 뼈가 부러지거나 연부조직이 파열되는 심한 손상을 입은 경우에는 양방에서 먼저 정밀한 검진을 받고 수술을 받을 필요가 있으며, 이후 회복 단계에서 안정을 취하거나 재활치료를 받을 때 한의원에서의 치료를 병행하면 부목 고정이나 보조기 착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면서 빠른 회복에 효과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