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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교통사고 주의 必 '사고 건수 보니...'

노지훈 기자

기사입력 : 2014-08-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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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교통사고주의/KBS

휴게소 교통사고 주의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월 평균 3.4건에 달하고 최근 5년 동안 1.5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8건에 달했다.

김 의원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휴식을 취하러 온 이용객이 교통사고로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휴게소 진입로에 과속방지턱과 속도제한 표지판 등 사고저감 시설을 설치하고 안전 전문요원 증원, 휴게소 진입로와 가까운 주차장을 옮기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도별로는 2009년 25건, 2010년 46건, 2011년 52건, 2012년 48건, 2013년 37건으로 최근 5년 동안 1.5배가 급증했고, 올해는 7월말까지 17건이 발생했다. 김 의원은 이는 월 평균 3.4건의 사고가 발생한 셈이고 이로 인한 사상자는 사망 22명, 부상 105명이라고 밝혔다.

사고의 원인은 운전자의 주시태만이 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졸음 48건, 과속 39건, 급차로변경 등 운전자요인기타 12건, 핸들과대조작 10건, 제동장치결함 9건, 단독차량화재타이어파손 각각 7건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휴게소는 8건이 발생한 함안휴게소였다. 다음으로 화성휴게소가 7건, 함평나비망향산청입장진영청원휴게소 각각 6건, 선산휴게소서여주휴게소가 각각 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게소 교통사고 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휴게소 교통사고 주의, 여기서도 사고가 많네", "조금 있으면 휴가에 추석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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