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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 제주지검장, 술에 취해 여고생 앞에서 바지 내리고 성기노출 '충격'

황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8-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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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제주지검장(사진=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김수창제주지검장(사진=방송캡처)

'김수창 제주지검장 공공장소 음란행위'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지난 13일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오전 1시께 자정을 전후로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는 김 지검장이 만취 상태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모습을 봤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김 지검장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고 체포소식을 듣고 달려온 김 지검장 운전기사가 경찰에 거칠게 항의하다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되는 소동도 벌어졌다.

이후 김 지검장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풀려났고 다음날 한 차례 더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검은 이준호 감찰본부장을 제주로 보내 CCTV를 확인하는 등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현재 김 지검장은 경찰이 사람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특히 김 지검장이 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이에 김 지검장은 사실관계와 관계없이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면 망신을 당할 수 있어 이를 밝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창 제주지검장 공공장소 음란행위, 어떻게 저런사람이 지검장이야", "김수창 제주지검장 공공장소 음란행위, 직위해제시키고 처벌 제대로 받자", "김수창 제주지검장 공공장소 음란행위, 진짜 망신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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