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검색버튼

전체기사

‘강박증’ 조기 치료와 세심한 관심이 중요

박기행 기자

기사입력 : 2014-08-18 10:08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텍스트 크기 조정

닫기

자존감 떨어뜨리고 생활에 불편함 초래… 타인에게도 피해 줄 가능성 높아

‘강박증’ 조기 치료와 세심한 관심이 중요이미지 확대보기

불안장애의 하나인 강박증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특정행동이나 생각을 반복하는 정신질환이다. 상황이 불합리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나, 억제를 하려고 하면 할수록 불안감이 증폭되는 경향이 있다. 가령 병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자신이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며 병원의 진단과는 상관 없이, 질병과 관련된 약을 계속적으로 복용하는 사례가 이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강박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7% 이상이 자신에게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이 가운데 53%는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수시로 몸무게를 측정하고, 체중에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으면 굶거나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그런가 하면 자기 앞에 놓인 물건이 잘 정돈돼 있지 않으면 불안한 나머지 무엇이든 끊임없이 정리를 하려고 하는 행동도 강박증에 의한 행동으로 의심할 수 있다. 어떤 물건이든 버리지 않고 보관하는 ‘저장 강박증’도 이 질병의 유형 중 하나다.

이외에도 장시간 샤워하기, 옷 자주 갈아입기, 완벽하게 청소하기, 숫자세기, 문을 자주 확인하기, 만져보기, 책을 읽을 때 읽었던 것을 계속 반복해 읽기, 불필요한 생각 반복하기, 단어나 소리 등에 대한 생각이 반복적으로 떠올리는 것도 강박적인 행동들이다.

위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강박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유전적으로 섬세하고 예민하면서 꼼꼼한 타입의 내성적인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또한 현실상에서 스트레스가 많고, 극도의 불안을 일으키는 힘든 경험을 한 후에 급격히 발생한다.

강박증은 크게 다음 네 가지 판단 기준으로 진단한다. 첫째, 충동적이며 극심한 불안, 고통을 느낀다. 둘째, 단순히 일상 생활의 문제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 이상으로 반복적인 고민이나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셋째, 충동이나 불안을 무시하거나 억제하려고 또 다른 강박 행동으로 중화하려 한다. 넷째, 이러한 이상 징후로 하루 1시간 이상을 소모하거나 정상적인 일이나 사회활동이 불가능하다.


한의학적 측면에서 바라보면 강박증은 콩팥을 주관하는 심장의 이상과 담이나 비장경락의 이상으로 발생하는데 심장이 허할 때에는 불안감이 커지고, 이 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어기제가 나타나게 된다. 아울러 심장이 실할 때에는 누군가 때문에 불안해서 폭행을 하는 등 공격성이나 성적충동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은 “강박증은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고 장래에 있어서도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문제를 초래하기 쉽다”며 “따라서 이런 행동들을 간과하지 말고 주위에서 관심을 가져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하연한의원은 정심방 치유법을 통해 강박증을 치료하고 있다. 평온탕 처방과 침을 사용하여 불안을 일으키는 장기인 심장과 담을 충전하고 보하여 감정의 조절 기능을 조율하고, 마음을 안정시켜 강박사고를 치료한다.

정심방이란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한의학적인 기본 이론에 입각한 것으로 ‘한약과 침’이라는 도구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상담’을 통해 현실의 삶을 스스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이끌어내 주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자하연 한의원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박증 치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2-3448-7575)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정치
경제
증권
더파워LIVE
사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