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용암동 부영아파트 인근 도로 옆 녹지에 하얀 봉을 꽂아 둔 것 같은 먹물버섯 군락이 발견돼 화제다.
최근 산책을 나온 주민들은 마치 버섯밭을 연상케 하는 이곳을 카메라에 담는 등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다.
주민 박모(50)씨는 "얼마 전 아파트와 도로 경계의 녹지에 흰색의 식물이 올라오더니 최근 마치 흰 원통을 꼽아 놓은 것 같은 버섯이 모습을 드러냈다"며 "처음 보는 버섯이 도심에서 집단 서식하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고 밝혔다.
먹물버섯이란 원통형 갓으로 덮여 15∼25㎝ 크기로 자라고, 처음에는 백색이지만 성장하면서 갈색과 흑색으로 변하는 게 특징이다.
이같은 먹물버섯이 도심에서 집단 서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전해졌다.
먹물버섯은 우리나라에서 일본, 중국 등에서 야산에 주로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먹물버섯이란 버섯을 접한 누리꾼들은 "먹물버섯이란 버섯은 처음봤네", "먹물버섯이란 버섯이 있는줄 몰랐어", "먹물버섯이란 버섯 신기하게 생겼네", "먹물버섯이란 뭔가 했더니 신기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