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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 10만 여명의 관광객들 모여...행사 내용은?

이상범 기자

기사입력 : 2014-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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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장벽붕괴25주년(사진=MBC방송화면)이미지 확대보기
▲베를린장벽붕괴25주년(사진=MBC방송화면)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지 25주년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세계적인 관심이 모였다.

베를린 장벽은 1989년 11월 9일 붕괴됐다. 9일 독일 베를린에는 3.6m 높이로 15km에 이르는 장벽이 있던 길에는 10만 여명의 베를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모이며 장관을 이뤘다.

베를린 장벽이 있던 자리에는 하얀 풍선 7000개가 15km 길에 설치돼 있고 장벽이 무너진 시간인 이날 밤 하늘로 날려 보낼 계획이다.

또 세계적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끄는 베를린필하모닉이 이 시각에 맞춰 베토벤 9번 교향곡 '환희의 송가'를 연주할 예정이다. '환희의 송가'는 1990년 독일통일 선포 당시 브란덴부르크문 광장과 의사당 앞에서 울려 퍼진 곡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서울에서도 중구 청계천 근처에 있는 독일대사관을 주축으로 한국 거주중인 독일인들과 함께하는 25주년 달리기 행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 빨리 한국도 통일이 됐으면"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 독일은 좋겠다"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 감격적일듯"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 시간이 이렇게 빠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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