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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산후우울증 걸린 백장미 완벽 빙의…빛나는 청초한 자태 ‘눈길’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4-11-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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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이미지 확대보기
▲한선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긴장감 있는 전개로 안방극장에서 인기몰이 중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의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장미빛 연인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미지 속 한선화는 창백하고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옆에서 울고 있는 아이를 보고도 무표정한 얼굴로 일관하는 한선화의 모습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가난과 고된 생활에 벅찬 백장미의 심경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 하다.

앞서 철없는 부잣집 막내딸 백장미 역할을 맡은 한선화는 유복한 가정에서 어려움을 모르고 성장했지만 극 중 남자친구 이장우의 아이를 임신해 살림살이를 꾸렸다. 세상물정을 모르고 호기롭게 옥탑방 생활을 시작한 한선화는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전 처음 겪어보는 경제적 어려움에 심신이 지쳐버린 상태.

결국 지난 9일 방송에서는 이장우와 격한 말다툼 끝에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한선화가 조기 출산 후 아이를 뒤로한 채 부모님을 따라 본가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아직 어리고 곱게만 자란 백장미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며 갑론을박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어린 나이에 겪게 되는 고난과 역경에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 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지난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5.7%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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