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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터키 진출...뷰티 한류 알린다

채지선 기자

기사입력 : 2014-12-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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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MISSHA)가 터키에 진출했다.

지난 11월 4일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최근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Ankara)에 미샤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샤는 이번 매장 오픈을 계기로 중동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터키가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교통과 문화의 요충지인 만큼 향후 유럽 시장 공략에도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회사측은 터키에 진출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중동지역의 지리적 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내수 화장품 시장의 잠재력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터키 화장품 시장은 소득 수준 향상과 직장 여성 수의 증가에 힘입어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터키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약 15억 유로(한화 2조 120억 원)에 이렀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샤는 베스트셀러인 비비크림과 비비케익을 내세워 터키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에이블씨엔씨 해외추진팀 이광섭 팀장은 "최근 한류의 인기로 한국 화장품에 대해 부쩍 높아진 터키 여성들의 관심을 매장 오픈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빠른 시간 안에 매장 수를 늘리고 인지도를 쌓아 터키를 중동과 유럽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샤는 현재 해외 27개국 1,3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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